연이정보통신 분석
1.
기업개요
연이정보통신은 전자기기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삼고 있으며, SMD(Surface Mount Device: 표면실장장치)와 SMT( 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를 기반으로 TFT-LCD Monitor & Notebook용 Source PBA, LCD TV용 Control & Source PBA, LED용 PBA, OLED용 PBA를 주로 생산하여 삼성디스플레이(주) 등에 납품하는 EMS(전문적으로 제조 및 서비스를 전담하는 업체) 전문업체이다.
2. 주요 연결회사 및 관계회사
2.1 연이전자 소주 유한공사 (지분100%) – 중국에 위치한 연이정보통신 해외법인으로써, 2016년 결산 기준 매출 1351억, 당기순익 1억을 기록하였다.
2.2 연이전자 천진 유한공사 (지분 100%) - 중국에 위치한 연이정보통신 해외법인으로써, 2016년 결산 기준 매출 1218억, 당기순익 47억을 기록하였다.
2.3 연이전자 청도 유한공사 (지분 100%) - 중국에 위치한 연이정보통신 해외법인으로써, 2016년 결산 기준 매출 15억, 당기손실 8200만원을 기록하였다.
2.4 연이전자하이퐁비나 (지분 100%) - 베트남에 위치한 연이정보통신 해외법인으로써, 2016년 결산 기준 매출 3억, 당기손실 6억을 기록하였다.
2.5 연이전자비나 (지분 100%) - 베트남에 위치한 연이정보통신 해외법인으로써, 2016년 결산 기준 매출 0원, 당기손실 167만원을 기록하였다.
2.6 스텔라사모투자전문회사 (지분 63%) –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한 회사로 2016년 결산 기준 매출 164억, 당기손실 97억을 기록하였다. 2017년 3월 스텔라사모투자전문회사를 해산하고 동부LED를 인수하였다. 동부LED부분은 뒤에서 설명하겠다.
2.7 동부LED (지분 35.3%) – LED Package 및 LED 응용제품의 개발ㆍ제조ㆍ판매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는 회사이다. 연이정보통신은 스텔라사모투자전문회사로부터 지분을 양수 받아 회사의 경영권을 획득하였다. 연이정보통신은 동부LED 지분을 또다시 팔아 수익을 남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2016년 결산 기준 매출 164억, 영업손실 84억, 당기손실 110억을 기록하였다. (매출은 작년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영업손실 및 당기손실 적자폭은 줄어들었다.)
3. 주요 내용
3.1 주요사업
l EMS 사업부분
EMS의 경우 회사가 설계도를 직접 만들어 제조하는 것이 아닌, 발주회사의 설계도면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즉 생산라인을 제공하는 생산전문업체라고 보면 된다.
국내법인에서는 표면실장장치)와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를 기반으로 TFT-LCD Monitor & Notebook용 Source PBA, LCD TV용 Control & Source PBA를 주로 생산하여 삼성디스플레이(주)및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있다.
해외법인에서는 LED및 OLED PBA 및 F-PCA 등을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다.
- TFT-LCD
LCD 부분은 중국의 LCD TV수요증가를 기반으로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높은 시장점유율과 판매확대 계획에 의해 고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 LED TV
신규모델들은 LED TV가 주가 됨에 따라 그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리라 보여지며 그 성장속도는 가파르게 상승 중에 있다.
- OLED
OLED부문 세계 최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거래유지로 당사의 지속적인 매출기여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3.2 2016년도 실적
매출 3984억, 영업이익 72억, 당기순익 7억을
기록하였다.
매출 및 당기순익의 경우 전방산업 침체로 인하여 감소세를 보였다.
4. 요약
l 매출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관계로 인하여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되는 종목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살면 같이 사는 공생관계를 회사이다.
l 주가에 비해서 회사가치가 저평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대놓고 올릴 이슈가 없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EMS기업 특징 상 보내주는 것을 생산만 하는 것이지 IP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성장성의 한계가 있다.
l 또한, 연구개발 실적을 보면 신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현재의 사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면 이번에 투자한 동부LED의 경우 회수 기간이 얼마나 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적자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회수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l 하지만, 의외로 요즘에 핫한 OLED 주로 묶이면서 상승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배제 할 수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