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이원컴포텍은 트럭 시트 및 버스 운전석, 상용차 내장제품을 생산하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및 현대모비스에 제품을 생산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이며, 이원컴포텍의 대주주는 ‘디이시’(경주 소재의 자동차 부품회사)이다. 또 이원컴포텍은 안희정 관련주로 시장에 알려져 있다.
2. 주요 연결회사 및 관계회사
2.1 사천이원기차좌의유한공사 (지분 100%) – 23억을 들여 설립한 중국 사천 소재의 이원컴포텍 해외 지사로 2015년 기준 매출 47억, 당기순익 3억 5천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
2.2 EWON AUTOMOTIVE SEAT SYSTEM.LTD (지분 100%) – 2014년 15억을 출자하여 설립한 터키 소재의 공장으로 2015년 기준 매출 40억, 당기순손실 19억 수준이다. 2014년도에 비해 매출은 5배 넘게 성장하였지만, 적자규모는 2배 넘게 증가하였다.
3. 주요 사항
3.1 주요 영업 상황
l 자동차 시트부분
트럭 및 버스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석 시트 분야에서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Air Suspension Seat의 핵심인 Air Suspension부품은 일본 및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고 향후 수출비중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이원컴포텍은 현대자동차(주)의 트럭 차종의 전모델의 Seat, 버스운전석 Seat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트럭 및 버스 시트 시장에서 이원컴포텍은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원컴포텍의 실적은 트럭 및 버스 생산량에 의해서 변동 되고 있다.
- 매출 구성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납품 80%, 해외 수출 16%, 나머지 국내 기타 자동차 회사이다.(기아차, 대우 등)
3.2 2015년도 실적
매출 334억, 영업손실 12억, 당기순익 5억으로 집계되었다.
매출의 경우 이원컴포텍이 생산하는 제품의 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상승하였으며, 당기순익의 경우 금융수익 증가로 흑자전환하였다.
3.3 안희정 테마주
충남 논산 출신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논산을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하며, 이원컴포텍이 안희정 테마주에 편입되었다. (이원컴포텍의 본사는 논산 소재)
4. 요약
l 이원컴포텍의 주요 사업인 자동차시트의 경우 이미 안정적인 매출세에 접어 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사업 부분에서는 폭발적이 매출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l 모회사인 디이시의 경우 2014년 기준 매출 375억, 영업이익 47억, 당기순익 18억 수준으로 양호한 상태여서 돌발 리스크는 커보이지는 않는다. 디이시는 2013년에 이원컴포텍을 인수하여, 지분 45%를 가지고 있어 적대적 M&A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보여진다.
l 이원컴포텍이 가지고 있는 잠재 호재로는 안희정 도지사 테마주와 유통물량이 비교적 적어 품절주로 인한 이유모를 상승 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