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아비스타는 의류, 잡화 및
장신구 등의 제조, 가공, 도소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6년 3월 화장품 및 의약품 사업을 회사
영업 목적에 추가함으로 신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비스타는 국내에서 비엔엑스(BNX), 탱커스(TANKUS), 카이아크만(Kai-aakmann) 등 3개의 브랜드와, 중국에서는 비엔엑스(BNX), 에린비(eryn B), 중국합자회사에서는 지리바이브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2. 주요 관계회사 및 연결회사
2.1 Acrex China Inc. (지분 100%) – 아비스타 중국 법인으로 의류브랜드 ‘지리바이브’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6년 반기 기준 자산 180억. 매출 143억, 영업손일 3억6천을 기록하였다. (2015년도에 비해서 매출은 감소세이며, 사드 관련 중국과의 마찰로 인해 매출 감소세는 지속될 듯하다.)
3. 주요 사항
3.1 주요 사업 사항
l 의류 사업
아비스타는 주로 여성 및 캐주얼 의류 시장, 특히 여성 영 캐주얼을 공략하고 있다. 가격 대는 중고가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 비엔엑스(BNX) (2016년 기준 매장 76개)
- 부드러운 느낌의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스타일
- 기성 예술에 변화를 주는 新복고 스타일
- 트렌디(trendy)한 패션잡화의 믹스 앤 매치(mix & match)
- 최신 유행에 민감한 20대 이상의 고감도 패션리더
- 탱커스(TANKUS) (2016년 기준 매장 55개)
- 첨단 유행을 창조함 (Ultra-modern Creative)
-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Originality)을 지님
- 동양적인 감성(Oriental)을 내포한 예술적(Artistic)인 디자인
- 감도높은 캐릭터를 선호하는 20대 이상의 고감도
패션리더
- 카이아크만(Kai-aakmann) (2016년 기준 매장 89개)
- 남성성과 여성성의 모순과 역순을 이용한 masculine look
- 과거의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
- 형태학에 기반한 구조적인 실루엣의 스타일
경쟁사 대비 시장점유율은 4.1%이며, 주요 경쟁사로는 신원, 한섬, F&F, 인디애프, 대현 등이있다.
3.2 2015년도 매출
2015년도 기준 매출 1560억, 영업손실 245억, 당기순손실 367억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국내 소비시장 위축 및 의류시장 위축으로 인한 10%정도 감소세를 보였으며, 할인판매증가에 따른 원가율상승으로 인한 손실증가, 제품 폐기 처리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인해서 영업손실 및 순손실액이 크게 증가하였다.
3.3 아비스타 현황
아비스타는 JYP와 공동으로 사업진행을 위해 협의중에 있으며 (이번년도 초부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 최근에 중국 상해방직그룹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하였다. (2016.8) 화장품 업체 코스멕스와 협력하여 화장품 브랜드 BNX 보떼를 중국에서 런칭하였다. (2016.5)
또한, 급격한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재무개선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한다. (자산 규모가 급격하게 줄고있는 것이 큰 원인으로 보여진다.)
4. 요약
l 일단 아비스타의 경우 브랜드 파워가 예전에 비해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전체적으로 브랜드의 매출은 감소세이며, 중국시장에 진출한 브랜드 또한 큰 폭으로 감소세로 나타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여 보인다.
l 신규사업의 경우에도 화장품을 5월에 중국 런칭을 하였지만, 시장의 반응이 그렇게 뜨겁지 못하고 JYP와의 사업 또한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조금은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l 아비스타의 가장 큰 문제는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재무구조이다. 자산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고, 영업손실이나 당기순손실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추세라 이것을 잠재우지 못한다면 아비스타 주가의 발목을 크게 잡을 수 있어 유의할 필요성이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