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종목이야기

코아크로스 분석

반응형

1.  기업개요

코아크로스는 광통신(연결회사 휘라포토닉스), 케이블 방송용 CAS모듈, ASIC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아크로스의 대부분 매출은 휘라포토닉스에서 나오고 있으며, 2015년도에 최대주주 코아리소시스와 휘라포토닉스 간의 소송전이 유발되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이 부분은 4번항목에서 다루겠습니다.) , 휘라포토닉스가 회사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자 및 유증 등을 하면서 코아크로스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70%가 현재 34.88%로 하락한 상태이다.

l  보다 자세한 것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주요연결회사

2.1   캐빈우드텍 (지분 26.92%) – 원목류 수입 및 가공 업체(고급마루 제작업체)로 코아크로스는 2007년에 45억으로 지분 50%를 인수하였다. (2012년 기준 당기순손실 26, 이후의 자료는 찾지못했습니다.)

 

2.2   오션블루냉장 (지분 48%) – 냉장 및 냉동창고업, 수산물 도소매업 및 수산물가공업등을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14년 결산기준 기준 자산 104, 매출 21, 당기순익 5천만원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2.3   아이케이 (지분 100%) – 자동차부품 금형 제작업체, 2014년 결산기준 매출 15, 당기순손실 5700만원으로 집계 되었다.

 

2.4   휘라포토닉스 코아크로스의 매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로 광통신에서 쓰이는 웨이퍼 칩을 제조/판매 하고 있다. 2014년 기준 매출 147, 당기순익 7억을 기록하였다.

 

3.  주요사항

3.1   주요 사업상황

 

l  ASIC/ASSP 부문

W-CDMA 중계기용 모뎀칩(현재는 구식 기술), 위성 DMB용 모듈칩(현재 위성 DMB사업의 경우 실패로 평가되어 사업성이 거의 없음), 디지털 케이블 방송용 CAS 모듈칩을 ASSP로 개발 중이다. ASIC/ASSP부분에서 현재 코아크로스가 개발하고 있는 것들은 현재 거의 불필요하고 구식기술이 되어, 사업성이 높지 않다.

 

l  광통신 부품 부문

중국 광통신 PLC 웨이퍼칩의 45%가 코아크로스 관계회사 휘라포토닉스에서 제조하는 것으로, 코아크로스가 휘라포토닉스의 지분이 줄어들면서 지분법 상으로 코아크로스 매출에도 적잖은 타격이 있어 보인다.

 

l  유통사업 부분

광통신 부분에서 실적이 줄어듬에 따라 코아크로스는 식자재 유통 등을 O2O방식의 유통사업을 신사업 동력으로 채택하였다. (201512)

 

< 201512월 기사 >

코아크로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기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식자재 유통 및 O2O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사업의 핵심은 독립적으로 운영중인 음식 자영업자들과 중소 프랜차이즈를 하나로 묶어 식자재 구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양질의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제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금융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매장 내 미디어 광고 및 소모품을 이용한 광고유치도 가능해 소형 음식점들도 대형 프랜차이즈 수준의 혜택과 수익이 돌아갈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아크로스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자재 유통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향후 가맹점이 확대되면 단계적으로 광고 플랫폼과 식자재 수발주 전자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3.2   계속되는 유상증자, CB발행

코아크로스는 2014~ 2016년도 1월에 걸쳐 운영자금 취득을 위한 유증을 계속적으로 하였다. 유상증자 금액 규모로 볼 때 1725200만원 규모로 중,소기업인 코아크로스로서는 엄청난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 샘이다. 이러한 대규모 자금을 통해서 사업 확장 등 경영성과는 뚜렷하지 못하다.

 

3.3   2015년도 실적

매출액 186, 영업손실 82, 당기순손실 102억으로 집계되었다.

매출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서 13% 성장하였으며, 앞으로 O2O사업의 성공여부에 따라서 매출의 향방이 결정될듯하다.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의 경우 제품단가 등의 고정비 증가로 40%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주주 코아리소시스

2007년 코아크로스 주식을 장외 매수하면서 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그 후로 계속 된 유증 참여, 이후에 지분 매각 등으로 인해서 계속해서 지분이 변동하게 된다. 그리고 201512월 손자회사에 해당하는 휘라포토닉스에게 소송을 당하게 된다. 소송이유는 휘라포토닉스로부터 자금을 대여한 뒤 자금 대여의 담보로 코아크로스의 지분이였는데, 담보권 설정이 구두로 되어있고 만기가 다가오는 시점에 코아리소시스가 대여금을 갚을만한 능력이 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서 구두 담보로 인해서 휘라포토닉스와 소송으로까지 가게 되었다.

코아리소시스는 휘라포토닉스와 소송 이후 코아리소시스는 코아크로스의 지분을 줄이고 있어 향후 경영권을 포기할 가능성도 보여진다.

휘라포토닉스와의 소송을 통해서 코아리소시스의 자금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 증명되어 미래산업과 같이 주인없는 회사가 될 가능성도 농후해 진 것으로 판단된다.

 

5.  요약

 

l  2015년 결산 기준 회사의 유동자산(현금성)의 경우 약 30억정도로 보여지고, 이 자금으로 코아크로스가 O2O 사업을 얼마나 성공시키는지 여부에 따라 코아크로스의 주가가 달려있다고 보여진다.

 

l  부채의 경우 회사에서 잘 관리해서 규모가 오히려 줄어들었으나, 적자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회사 경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충분해보인다. 또한, 사업다각화라는 명목 하에 유증 팔아먹는 식의 회사경영이 아닌, 이번연도에는 정상적인 회사 경영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반응형

'주식 종목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피씨 분석  (0) 2016.04.02
YG PLUS 분석  (0) 2016.04.01
디엔에프 분석  (0) 2016.04.01
지엔코 분석  (0) 2016.04.01
소프트맥스 분석  (0) 20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