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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이야기

한빛소프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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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분석

 

1.   기업 개요

2008년 티쓰리엔터 (오디션 개발 업체)에 인수 되어, 현재까지 게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게임으로는 에스파다, 오디션 잉글리시, 위드, 에이카, 헬게이트, 오디션, 오디션2, 삼국지천, FCM 등이 있다. 또한 2013 '이어또:이어라 판다독'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FC매니저 모바일 2014', '미소스 영웅전', '세계정복' , 2015년에는 '천지를 베다' 등 모바일게임서비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주요종속회사인 HUE(한빛유비쿼터스엔터)는 일본내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에이카, 오디션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2.  관계회사

 

2.1 모회사 종속 회사 (Redbana 필리핀, 미국, T3 엔터 대만) – T3엔터 자회사로 해외에서 한빛소프트 게임 런칭을 하기 위해서 설립된 회사이다. 2014년 실적기준 US 매출 4(순익 3400), 필리핀 매출 10(순손익 4천만), 대만 5천만원(순익은 적자)

 

2.2  HANBIT UBIQUTOUS ENTERTAINMENT – 일본에서 한빛소프트 게임 퍼블리싱해주는 업체, 매출 34, 순손실 9 (에리카, 그라나도 에스파다, 오디션 등 일본 서비스 )

 

l  201510월 일본에 영웅서기 ZERO 모바일 출시하였지만, 매출 340위까지 올라갔지만 그 뒤로 추락하여 현재 매출 수준은 미미한 수준.

 

l  일본에서 출시한 FC매니저 모바일의 경우 2014년 일본 앱 순위 1위를 달성하며 매출에 기여를 한 바가 있음.

 

l  2006년에 일본 출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국내의 인기보다 일본의 인기가 훨씬 높아 현재까지 일본 법인에 매출을 올려주는 효자 게임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작 출시를 번번히 실패하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2.3  한빛드론 – 2008년 게임 개발업체 레드티스튜디오를 인수하면서 한빛소프트 자회사가 된 것으로, 2015년도 드론 열풍이 불면서 레드티스튜디오에서 한빛드론으로 사명을 변경(2015.8)하여 무인비행장치를 판매하는 업체가 되었다.

 

l  드론 생산이 아닌 드론 판매 대행 업체라고 보면된다. 2015년 실내 드론 체험장을 열어었는데 뜨거운 반응은 없음.

l  매출 145만원, 순손실 3500만 수준 (20153분기 기준, 매출액은 구멍가게 수준이다.)

 

l  한빛드론 자체만드로 드론테마에 들어가기에는 매우 벅차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2.4  아이엠씨게임즈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액 30, 당기 순손실 8 (20153분기 기준) 규모이며 한빛소프트의 지분은 40%이다. 아이엠씨게임즈 대표는 라그라로크를 제작한 김학규로 2015년 연말 야심작 트리오브세이비어 개발하여 현재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l  아이엠씨게임즈는 그라나도에스파다 제작회사로 지금의 한빛소프트가 있게 해준 회사 중에 하나이다.

 

l  트리오브세이비어는 오픈 초기 많은 게임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라그라로크의 영광을 다시 찾는가 싶었지만, 서서히 관심이 떨어지더니 20162월 마지막 주 기준 온라인게임 순위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2.5 Shanghai T3 Software Tech.  Co., Ltd – 티쓰리엔터의 중국 현지 법인으로, 한빛소프트 게임을 중국에서 좀 더 원할하게 퍼블리싱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매출액 4, 당기 순익 450만원. 한빛소프트 지분은 43%.

 

3.   주요 내용

3.1 주요 게임 현황

l  한빛소프트 초기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워크래프트3’를 국내에 드려와 엄청난 매출을 낳았다. 스타나 디아블로2, 워크3 같은 경우 더 이상의 매출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보인다.

 

l  위드 해외(일본, 동남아, 브라질 등)에도 많이 수출되었으며, 현재는 일부 매니아 유저들을 위주로 서비스 중이다.

 

l  팡야 한빛소프트에서 팡야를 퍼블리싱하면서 국,내외에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일본 퍼블리싱 당시 일본 팡야 하루 매출이 1억 이였으며, 해외로 엄청나게 수출되면서 한빛소프트의 캐쉬카우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2009년 팡야 개발사 엔트리브와 재계약에 실패함으로서 한빛소프트로서는 뼈 아픈 손실을 맞게 된다.

 

l  서프(서바이벌 프로젝트) – 2013. 2. 24일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

 

l  그라나도 에스파다 오디션 이외에 뚜렷한 명작 게임이 없는 한빛소프트로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존재가 고마울 듯하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현재 한국,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한빛소프트의 캐쉬 카우 역할을 하고있다.

 

l  에이카 에이카의 경우 2010년도 매출을 주도하면서 또 한번의 캐쉬 카우가 나오나 싶었지만, 이후에 인기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2012년 중국 라이선스 해지되는 등 현재는 매니아 층 사이의 게임이다.

 

l  오디션, 오잉, 오디션 3 (WIA), 삼국지천, FC매니저 등은 티쓰리엔터 항목에서 설명하겠음.

 

l  모바일 게임 부분 모바일 게임 부분에서 주의깊게 볼만한 것은 세계정복, 천지를 베다, FCM모바일 정도이다. (런데이의 경우 다운로드 수 1000이 약간 넘는 망작.)

 

-      세계정복 – 2014 9월 출시하여, 인기순위 1, 매출 순위 11위를 달성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현재는 게임 자체가 오래되다 보니 사용자 수는 많지 않다. (이번 2016년 세계정복 2 서비스 예정이니 또 다시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      천지를 베다 – 2015 7월 출시되어, 최고매출 35위까지 오른 뒤 인기가 어느정도 떨어지자, 20161월에 카카오 플렛폼으로 재출시하였다. 반응은 뜨겁지만은 않은 듯하다.

 

-      FC매니저 모바일 – 20153월 중국 대기업 텐센트를 통해서 FC매니저 모바일이 화려하게 중국 대비를 하였다. 텐센트에서 퍼블리싱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므로 텐센트에서 퍼블리싱한다는 것 자체가 이슈가 되면서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엄청나게 올랐다. 하지만 초기안착에 실패하면서 20157월 텐센트 측에서 일방적으로 서비스 종료를 함으로서 주가에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된다.

 

3.2  2016년 출시 예정 게임

 

l  모바일 부분 한빛소프트에서 2016년 가장 먼저 내놓은 것은 헬게이트 런던 FPS (반응은 그닥..)이다. 헬게이트 런던 FPS 다음 예정작은 세계정복2(기대작)20163월 현재 사전예약을 실시한 만큼 2분기 이내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외에 20161분기 출시 목표로한 우주전략’ , YG엔터와 협업하여 제작 중인 모바일 오디션’(기대작), 자동전투 방식이 아닌 것이 특징인 프로젝트 AOH’ , 한빛소프트가 예전에 서비스한 미소스를 토대로한 미소스 모바일등이다.

 

l  VR 부분 – VR 버전용 오디션 (프로젝트A), 셰프를 모델로한 게임 (프로젝트K) , 3인칭 슈팅장르의 게임 (프로젝트H) , 헬게이트 IP를 활용한 게임 (헬게이트VR)을 준비 중에 있다. VR게임의 경우 2016년 연말정도가 되어야 실체가 들어날 것으로 보여지며, 수익성보다는 노하우를 축적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으로 해석된다.

 

l  PC게임 부분 – 2015년 연말에 새로 서비스한 트리오브세이비어이외에는 뚜렷한 신작 계획은 없는 듯 하다.

 

3.3  2015년도 실적

매출액 221, 영업손실 5, 당기순손실 32억으로 신작게임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기존에 게임들도 연수가 오래되다 보니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서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 손실 같은 경우 대부분 게임 개발비로 2016년 신작 게임들에 따라 실적은 크게 좌우될 듯해 보인다.

 

4.   대주주 티쓰리엔터

 

2014년도 실적기준 매출 40, 당기순이익 10, 총포괄순익 9.

티쓰리엔터 개발한 게임은 오디션, 오디션 2, 오디션 3, 헬게이트온라인, 삼국지천, 오디션 잉글리쉬, FC모바일, FC매니저 등이 있다.

l  오디션 - 처음에 와이디온라인과 계약하여 와이디온라인 쪽에서 퍼블리싱하고 있었지만, 2015년 말에 와이디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고 자회사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것으로 되었다. 오디션은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 인기가 있는 편이라 오디션이 한빛소프트로 넘어오면서 한빛소프트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 것이라고 판단되어진다. 또한 오디션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성공적으로 재계약 함으로서 한빛소프트의 전체적인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줄 듯하다. (하지만 티쓰리엔터와 와이디온라인 사이의 소송이 걸려있는 상태이므로 재판 결과에 따라 의외의 악재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높은 확률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

 

l  오디션 2, 오디션 3 – 현재 오디션 2는 오디션 3과 합쳐져 운영하고 있으며, 오디션 1 보다 이용자 수나 매출액 부분에서 뒤쳐져 원작보다 못한 후속작 신세를 지고 있다.

 

l  헬게이트 온라인 – 20162월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해외에서 디아블로 2 제작진이 제작하여 티쓰리엔터가 온라인게임 형태로 바꾸어 한빛소프트에서 퍼블리싱 한 경우이다. 20162월 한빛소트트에서 헬게이트 온라인 토대로 MMORPG가 아닌 FPS형식의 헬게이트 모바일로 소프트 런칭(지역 제한 버전)하였다.

 

l  삼국지천 – 201512월 서비스 종료.

 

l  오디션 잉글리쉬 일명 오잉이라는 명칭으로 교육 게임을 출시하였지만, 유저의 반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듯 하다. , 2016 3월 오디션 잉글리쉬 앱 버전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하였다. 앱 다운 수는 암울한 수준.(2016년 오디션 잉글리쉬를 VR 버전으로 만든다고 한다. 오디션 잉글리쉬가 과연 사업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l  FC매니저 모두 사용자 수가 적어 언제 서비스 종료될지 모르는 상황.

 

이후에는 게임 개발 관련은 모두 한빛소프트에 넘기고, 회사 경영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한빛소프트 인수 후 티쓰리엔터의 경영실적은 그다지 좋지는 않다. 2008년 외식업계를 테마레스토랑 재미스로 진출하였으나, 20092호점 개설 이후 뚜렷한 실적도 없이 외식업계에서 철수하였다. 또한 오디션 게임의 컨텐츠를 이용하여 의류브랜드(디오디션), 보드게임 등 오디션 관련 상품을 파는 사업도 했지만, 역시 실패로 사업에 철수한 바가 있다.

-      또한 오디션에 관해서 와이디온라인과 10년의 계약기간이 종료하면서 유종의 미가 아닌 소송전으로 들어가면서 게임 업계에서 두 회사 모두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고 본다.

 

5.  요약

 

l  먼저 2015년 오디션을 퍼블리싱 하게 됨으로서, 안정적인 수익원이 하나 더 추가하였다. 오디션을 다시 가져온 부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지며, 새로운 자금이 어떤 식으로 사용될지가 중요한데, 이 자금은 대부분 신작게임 개발비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l  신작게임의 경우 위에 신작게임 3.2의 항목을 참조하면 될 듯하다. 특히 위 게임 중 주의깊게 볼 만한 신작 게임은 오디션 모바일’, ‘세계정복2’ 정도로 보여진다.

 

l  VR게임의 경우 20163월 현재 수익성이 있는 사업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또한 한빛소프트가 VR게임을 개발한다고 해서 VR테마에 편입한다는 것은 다소 힘들어보이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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