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알서포트는 2013년 12월 20일 KB스팩과 합병하면서 스팩을 통하여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 되었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원격제어 분야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원격지원 서비스 시장 점유률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바일 관련 기술, 임베디드 시스템 제작, 영상 관련 기술 그리고 원격 제어에 대한 원천 기술들을 확보하고 있다. 크게 보면 사물인터넷 사업과 매우 가까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고있다.
2. 연결회사
2.1 게임덕 주식회사 – 2015년 8월 신생 회사로 알서포트가 지분 92%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2015년 3분기 매출 6200만, 순익 1400만으로 게임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소셜미디어의 경우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모바일게임 영상을 녹화하고 이것을 공유하여 소셜미디어 친구들과 소통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 게임 소셜미디어 부분 앱의 독보적인 1위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게임SNS 시장이 대규모 시장으로 발전한다면 선점효과를 본 게임덕이 많은 매출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어 이에 맞춰 게임덕의 시장 또한 커질 것으로 보여짐. 글로벌 사용자 수 70만 이상)
2.2 RSUPPORT Co., Ltd. (중국, 미국, 일본 지사)
l 중국지사 – 2015년 3분기 기준 매출액 1억, 순손실 2억 (자본잠식 상태)
2014년기준 실적으로 2015년 실적을 예상해보면 매출은 비슷한 수준,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할 것으로 보인다.
l 미국지사 – 2015년 3분기 기준 매출액 1억 5천 , 순손실 2억 (자본잠식 상태)
2014년기준 실적으로 2015년 실적 예상해보면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 적자폭은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l 일본지사 – 2015년 3분기 기준 매출액 57억 , 순익 8억
3. 주요 사항
3.1 주요 사업 현황
알서포트는 원격조정 분야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5.7%(2014년 기준)로 원격조정 업계 세계 5위 업체이다. 주요 기술은 화면 압축과 미러링 기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2 주요 제품군
l RemoteView – 스마트폰으로 PC를 원격으로 조정해주는 앱으로 2015년 12월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하였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서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 폰을 원격 조정해주는 서비스까지 도입하였다. 또 이러한 서비스를 SKT T에 공급하고 있다.
- RemoteView 관련 주요기사
알서포트, 中 대형 HW회사 TCL과도 SW협력 (2015.4)
알서포트, 모바일 원격 제어 ‘리모트뷰’ 글로벌 출시 (2015.12)
알서포트 `리모트뷰`, 스마비즈 선정 기업용 솔루션 1위 (2014.12)
l Mobizen – 이용자 수가 1500만명을 가진 앱으로 모바일 원격 제어와 모바일 스크린 녹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Mobizen 관련 뉴스
알서포트, 게임덕·모비즌으로 B2C사업 본격화 (2016.2)
알서포트, '모비즌'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달성 (2015.8)
알서포트 '모비즌', 日 NTT도코모에 공식 서비스 론칭 (2014.10)
l RemoteMeeting – 영상회의 시스템 제공. (2015년 상반기 출시)
3.3 2015년도 실적
매출 185억, 영업손실 26억, 당기순손실 20억으로 집계되었다.
국내 매출은 전년도와 비슷하였고, 해외 매출의 경우 엔화약세, 공급방식 변경 및 일본 현지 대형 통신사 제품 공급 지연으로 매출액이 감소하였다. 또 또 인력확충 및 사업확장에 따라 영업손실이 적자전환 한 것으로 보인다.
3.4 알서포트의 향후 전략
2016년 알서포트는 자회사의 ‘게임덕’과 알서포트가 가진 ‘모비즌’을 통해 수익구조를 변화시킨다는 목표이다. 모비즌의 경우 2016년 4월부터 모바일 녹화 기능과 원격 조정기능을 분할하여 부분유료화에 들어간다고 하며, 게임덕의 경우 게임 소셜미디어라는 특별한 점을 이용하여 게임 퍼블리싱, 광고 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4. 요약
l 알서포트의 경우 스팩 상장가 (2000원) 이하로 잘 내려가지 않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l 또한 원격제어 분야는 향후 사물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더욱 많이 쓰여질 것이라고 보여지며, 매출액 또한 기술 발전을 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l 특히 2016년에 알서포트 투자자라면 주의깊게 보아야할 것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 진출했다는 것이다. 알서포트가 모바일 게임 진출은 제작이 아닌 퍼블리싱 및 광고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부분은 현재 게임 SNS 선점효과를 얻은 ‘게임덕’과 모바일 스크린 녹화 기능에서 1500만명의 이용자 수를 가진 ‘모비즌’을 통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면, 알서포트의 2016년 주가 전망은 밝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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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테마 – 모바일 게임, 사물인터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