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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이야기

후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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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개요


후성은 불소를 기반으로 하는 화학 산업 기초 원료 제조, 자동차 매트 생산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 후성 그룹의 모든 연결회사 및 관계회사를 살펴 볼 것이며, 후성 그룹의 향후 전략까지 알아볼 예정이다. , 후성그룹은 현대그룹 방계로 볼 수 있다. (후성그룹 김근수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여동생 정희영의 아들로서, 김근수 회장은 정몽준 현대그룹 회장과 사촌관계이다.)

 

2.  주요 연결회사 및 관계회사

l  상장회사의 경우 이전에 썼던 글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퍼스텍, 한국내화, 코엔텍 글에서 설명한 연결회사 및 관계회사의 경우 그 전 글의 내용을 복사하여 사용하겠습니다.

l  , 정확한 정보가 없는 회사는 생략하겠습니다.

l  진한글씨로 표시 된 것은 상장된 후성과 직접적으로 지분 관계(5% 이상)가 있는 것입니다.

 

2.1   퍼스텍 (상장회사) – 퍼스텍 글 참조

2.2   한국내화 (상장회사) – 한국내화 글 참조

2.3   코엔텍 (상장회사) – 코엔텍 글 참조

 

2.4   후성에치디에스 사실 상 후성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회사이며, 경영상담 등의 용역 및 소프트웨어용역 및 수출입 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근수 회장이 후성에치디에스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으며, Kherlen Impex LLC (지분 100%), 한텍(지분 36%), 후성산업(지분 49%)을 지배하고 있다. 201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555 , 영업손실 20, 당기 순손실 84억규모이다.

-      Kherlen Impex는 몽고 소재의 무역회사로 2014년 기준 매출 6, 당기순손실 11억 규모이다.

 

2.5   후성산업 (지분 구성 후성HDS 49%, 퍼스텍 19%, 한국내화 19%, 일광이앤씨 2%) –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배스너 지분 57% 보유하고 있다. 2014년 기준 매출 788, 영업이익 6, 당기순익 5288만원 규모이다.

 

2.6  후성정공 후성 대표 김용민씨가 지분 45%로 대주주로 있으며, 자동차조향, 제동부품, 알루미늄압출, 단조제품 및 자동차공조부품을 생산 및 불소수지를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연결제무재표 기준 매출 2184, 영업이익 73, 당기순익 43억으로 집계되었으며, 후성정공의 주요 연결회사는 북경후성테크기차부건유한공사 (지분 100%), 후성정공영파기차부건유한공사 (지분 100%)가 있다.

 

2.7  일광이앤씨 – 20153분기 기준 매출 883, 순익 84억이며, 후성그룹의 건설 부분을 담당. 2015년 토건 기준 건설사 순위 115이이다.

 

2.8   후성테크 - 전자부품 및 비철금속 분체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후성 대표 김용민씨가 지분 43.6%로 대주주로 있다. 2015년 기준 매출 350, 영업이익 7, 당기순손실 16억 규모이다.

 

2.9   대련후성분체유한공사 중국 대련에 위치한 회사로 후성물산에서 2006년에 설립된 중국 법인이다.

 

2.10         북경후성태극기차부건유한공사 (후성정공 지분 100%) – 중국 베이징 소재의 후성정공 해외지사로 2014년 기준 매출 567, 당기순익 10억 규모이다.

 

2.11         후성정공기차부건소주유한공사 (후성정공 지분 100%) – 중국 영파 소재 후성정공 해외지사로 2014년 기준 매출 96, 당기순손실 18억 규모이다.

 

2.12         청도후성기차배건유한공사 (후성 지분 100%) – 중국 청도 소재의 후성 해외지사로, 자동차 보조매트 제조 업체이다. 20153분기 기준 매출 118, 당기순손실 2억 규모이다.

 

2.13         소주후성화공유한공사 (후성 지분 100%) – 중국 쑤저우 소재의 후성 해외지사로, 화공약품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53분기 기준 매출 5, 당기순손실 2700만원 규모이다.

 

2.14         FOOSUNG U.S.A Inc (후성 지분 50%)– 후성의 미국 지사로 A/S용 매트 수출 확대를 위해 설립 되었다. 20153분기 기준 매출 22, 당기순손실 7억규모이다.

 

2.15         용신환경개발 후성의 계열사 코엔텍이 2006년 지분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된 회사로, 울산에서 코엔텍과 같은 폐기물 처리를 주요 사업 (폐기물 운반, 골재 생산)으로 하는 업체이다. 용신환경개발은 자산 176, 매출 64, 순익 13억의 실적을 내고있다. (2015 3분기 기준)

 

2.16         한텍 한텍은 화공장치 및 초저온용기의 제작 및 플랜트사업 등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후성 HDS가 지분 36%로 대주주로 있으며, 2014년 기준 매출 1534, 영업손실 70, 당기순손실 98억 규모이다.

 

2.17         유콘시스템 (퍼스텍 지분 44%)

2011년 퍼스텍은 50억을 드려 유콘시스템을 인수하였다. 이후 유콘시스템이 2014 6월 유상증자하면서 현재는 퍼스텍이 44%, 후성테크 14%를 가지고 있다.

유콘시스템은 우리나라 3대 무인항공기 기술 보유회사(대한항공, 유콘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로 업계에서 상당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소형무인항공기 관련 부분에서 부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53분기 기준 매출액 80, 손실 3억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퍼스텍이 유콘시스템 인수 당시 유콘시스템 연 매출이 40~50억 수준이라는 점을 알면 유콘시스템의 성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퍼스텍글을 참조.)

 

2.18         청량영농법인 - 자산 6, 순손실 200만원 규모의 기업으로 (2015 3분기 기준) 용신환경개발의 자회사로 주요사업은 농업이다.

 

2.19         후성과기(남통)유한공사 (후성 지분 51%) - 2차전지 전해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53분기 기준 매출 80, 당기순익 15천만, 총포괄손익 15억 규모이다.

 

2.20         배스너 - 분말사출성형에 의한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영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 후성그룹에 편입되었다.

 

2.21         북경후성기차장식유한공사 (후성 지분 55%) – 자동차 보조 매트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20153분기 기준 매출 10, 당기순손실 5억 규모이다.

 

2.22         절강후붕화공유한공사 (후성 지분 50%) – 20153분기 기준 매출 122, 당기순손실 2억 규모이다. 후성 계열사 퍼스텍 생산공장 확보를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3.  주요사항

3.1   주요 영업 상황

l  불소화합물 사업 (매출 비중 76%)

화학산업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초 원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불소화합물은 가전제품, 건설자재, 2차전지, 반도체 산업등 다양한 산업 소재 의 원재료로 활용에 되고 있다. 특히 2차전지에 필요한 전해질 제조 부분은 국내에서 압도적인 1위업체이다. 또 냉매가스도 국내에서 압도적인 기술 우위로 냉매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 또 반도체 특수가스의 경우에도 꾸준히 투자로 매출을 증대를 노력하고 있다.

 

l  자동차 매트 제조사업 (매출 비중 24%)

자동차 매트의 경우 생산량의 90% 현대자동차에 납품 하고 , 나머지 10%는 북경 글로비스에 납품하고 있다.

 

l  CMD사업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하거나 풍력, 태양광 등 발전소를 지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한 양 만큼의 권리를 다른 기업에 팔아 수익을 거두는 사업으로 CMD사업이 공급 과잉 및 시장활성화 실패로 인해서 후성은 탄소거래 관련 투자분을 회수하였으며, 현재 남아있는 것은 IFJ KOR EA의 탄소저감설비부분 이다.

 

3.2   2015년도 실적

매출 2152, 영업이익 158, 당기순익 142억으로 집계되었다.

대체로 실적은 반도체시장 활황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 판매 실적이 늘어 매출액 15% 증가 및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 2016년 연초부터 전해질 계약 체결이 진행되면서 2016년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3.3   후성 관련 테마정리

탄소배출권 관련 테마, 2차전지 관련 테마(전기차 관련 테마), 환경관련 테마 등을 꼽을 수 있다.

 

4.  후성 그룹의 미래

후성그룹은 2014년 기준 전체 매출 12500억 규모이며, 후성그룹 내에서의 가장 큰 매출액을 내는 곳은 한국내화이다. 지금까지 후성의 사업확장 방식을 보면 무리한 확장보다는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면이 많이 보인다.

특히 주요 계열사들은 이미 한 분야에서 어느정도 기술력이 있고, 안정적인 매출을 내는 곳이다. 이러한 것을 토대로 공장 확장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가 본 후성그룹은 앞으로 단기간의 성장을 추구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에 접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성그룹은 10, 20년 뒤에 역사 속에 사라질 수도 있는 불안정한 그룹이 아니라, 10년 뒤 20년 뒤가 기대되는 그룹이라고 본다.

 

5.  요약

 

l  일단 후성은 2015년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주가도 하락추세에서 상승추세로 턴어라운드하였다. 2015년 초와 비교해봤을 때 턴어라운드로 인한 주가는 어느정도 반영되었다고 보여진다.

 

l  하지만, 최근 연속적으로 전해질 관련 계약을 따내면서 또 다시 주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2016년도 2015년과 같이 매출 안정세를 이어가 준다면, 52주 신고가도 충분해 보인다.

 

l  후성이 어떠한 테마에 확실하게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주식 수가 많아 몸집이 무거운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천천히 우상향 할 수 있을만큼 사업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 또한 기대해 볼만하다.

 

-      돌발 악재로는 후성 그룹 계열사의 도산 가능성인데, 이 부분은 도산 위기에 있는 기업도 없을 뿐더러, 한 회사의 도산으로 인해서 줄 도산 가능성도 현져히 낮기 때문에 배제하고 투자하여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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